AMD Athlon [AMD / June 23, 1999]

 

애슬론(Athlon)은 AMD가 설계하고 제조한 x86 호환 마이크로프로세서 시리즈의 브랜드 이름이다. 최초의 애슬론(현재 애슬론 클래식으로 불림)은 7세대 x86 프로세서의 첫 번째 모델이자 1기가헤르츠(GHz) 속도에 도달한 최초의 데스크탑 프로세서였다. 1999년 6월 23일에 AMD의 고급 프로세서 브랜드로 처음 출시되었다. 이후 AMD는 애슬론 이름을 64비트 애슬론 64 아키텍처, 애슬론 II, 소켓 AM1 데스크탑 SoC 아키텍처를 타겟으로 하는 가속 처리 장치(APU) 칩, 소켓 AM4 젠(Zen) 마이크로아키텍처와 함께 사용하였다. 현대의 젠 기반 애슬론은 2019년에 도입되었으며 AMD의 최고 성능 엔트리 레벨 프로세서로 자리 잡았다.

 

애슬론은 고대 그리스어 ἆθλον(athlon)에서 유래되었으며, "(스포츠) 경연" 또는 "경연의 상" 또는 "경연의 장소; 경기장"을 의미한다. 애슬론 이름은 원래 AMD의 고급 프로세서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통합 그래픽을 갖춘 예산 APU에 사용되고 있다. AMD는 애슬론을 인텔 펜티엄과 경쟁하는 위치에 놓고 있다.

 

최초의 애슬론 프로세서는 1990년대 AMD의 K7 프로세서 개발 결과물이다. AMD의 창립자이자 당시 CEO인 제리 샌더스는 1990년대 후반 전략적 파트너십과 엔지니어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AMD K6 프로세서 라인의 성공을 이어가고자 했다. 1998년에 발표된 주요 파트너십은 AMD와 반도체 거대 기업인 모토로라의 협력으로, 구리 기반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K7 프로젝트는 구리 제작 기술을 상용화한 첫 번째 프로세서가 되었다. 샌더스는 이 파트너십을 "가상 고릴라"라고 언급하며, AMD가 인텔과 경쟁할 수 있는 제조 용량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K7 설계팀은 DEC에서 여러 알파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수석 엔지니어로 일했던 디르크 마이어가 이끌었다. DEC가 1998년에 컴팩에 인수되면서 알파 프로세서 개발이 중단되자, 샌더스는 알파 설계 팀 대부분을 K7 프로젝트로 끌어왔다. 이 팀은 이미 넥스젠 K6 팀을 인수한 상태였다.

 

AMD 애슬론 프로세서는 1999년 6월 23일에 출시되었으며, 1999년 8월부터 일반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후 1999년 8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이 초기 K7 프로세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x86 칩이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999년 10월 5일 이렇게 보도했다: "AMD는 역사적으로 인텔의 가장 빠른 프로세서에 뒤처졌으나, 새로운 애슬론으로 업계를 선도하게 되었다." 애슬론은 여러 기능을 통해 인텔과 경쟁할 수 있었다. 모토로라와의 협력을 통해 AMD는 인텔보다 약 1년 빨리 구리 상호 접속 제조를 개선하여 180나노미터 프로세서 생산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는 전력 소비를 줄여 애슬론의 클록 속도를 1GHz 범위로 높일 수 있게 하였다. 애슬론 아키텍처는 DEC에서 라이센스를 받은 EV6 버스를 주요 시스템 버스로 사용하였고, 이를 통해 AMD는 인텔의 GTL+ 버스를 라이센스받지 않고도 독자적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2000년 여름까지 AMD는 애슬론을 대량으로 출하하기 시작하였고, 이 칩들은 게이웨이, 휴렛팩커드, 후지쯔 시먼스 컴퓨터 등 여러 시스템에서 사용되었다.

 

두 번째 세대 애슬론인 썬더버드는 2000년에 출시되었다. AMD는 다음 해에 애슬론 XP를 출시하였으며, 애슬론 XP의 즉각적인 후속 제품인 애슬론 64는 2003년에 출시된 AMD64 아키텍처 마이크로프로세서였다. 2007년 펜놈 프로세서 출시 이후, 애슬론 이름은 세미프론(Sempron)과 같은 브랜드 위의 중급 프로세서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애슬론 64 X2는 2005년에 AMD가 설계한 최초의 네이티브 듀얼 코어 데스크탑 CPU로 출시되었으며, 이후 애슬론 64 X2를 기반으로 한 애슬론 X2가 등장하였다. 2009년에는 애슬론 II가 듀얼 코어 애슬론 칩의 가족으로 소개되었다.

 

2018년 9월에는 레이디온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저전력 애슬론 200GE가 55달러에 출시되었으며, 이는 라이젠 3 2200G보다 하위에 위치하였다. 이 애슬론은 AMD의 젠 기반 레이븐 리지 코어를 사용하였으며, 이는 라이젠에서 레이디온 그래픽 프로세서와 함께 처음 등장하였다. 이 출시로 AMD는 애슬론 브랜드 이름을 "저비용, 대량 생산 제품"을 의미하는 데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인텔의 셀러론과 펜티엄 골드와 유사한 상황이다. 현대의 애슬론 3000G는 2019년에 출시되었으며, AMD의 최고 성능 엔트리 레벨 프로세서로 자리매김하였다. AMD는 애슬론을 인텔 펜티엄과 비교하여 경쟁 위치에 두고 있으며, CPU 처리 성능은 유사한 수준이다. 애슬론 3000G는 레이디온 베가 그래픽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펜티엄의 인텔 UHD 그래픽스보다 더 강력하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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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on is the brand name applied to a series of x86-compatible microprocessors designed and manufactured by AMD.

 

The original Athlon (now called Athlon Classic) was the first seventh-generation x86 processor and the first desktop processor to reach speeds of one gigahertz (GHz). It made its debut as AMD's high-end processor brand on June 23, 1999. Over the years, AMD has used the Athlon name with the 64-bit Athlon 64 architecture, Athlon II, and Accelerated Processing Unit (APU) chips targeting the Socket AM1 desktop SoC architecture and Socket AM4 Zen microarchitecture. The modern Zen-based Athlon with a Radeon Graphics processor was introduced in 2019 as AMD's highest-performance entry-level processor.

 

The name "Athlon" comes from the Ancient Greek word ἆθλον (athlon), meaning "(sport) contest," or "prize of a contest," or "place of a contest; arena." Originally used for AMD's high-end processors, the Athlon name is currently used for budget APUs with integrated graphics. AMD positions Athlon against its rival, the Intel Pentium.

Brand History

K7 Design and Development The first Athlon processor resulted from AMD's development of K7 processors in the 1990s. AMD's founder and then-CEO Jerry Sanders aggressively pursued strategic partnerships and engineering talent in the late 1990s, aiming to build on earlier successes with the AMD K6 processor line. A major partnership announced in 1998 paired AMD with semiconductor giant Motorola to co-develop copper-based semiconductor technology, leading to the K7 project being the first commercial processor to utilize copper fabrication technology. Sanders referred to this partnership as creating a "virtual gorilla," enabling AMD to compete with Intel on fabrication capacity while limiting financial outlay for new facilities.

 

The K7 design team was led by Dirk Meyer, who had previously worked as a lead engineer at DEC on multiple Alpha microprocessors. After DEC was sold to Compaq in 1998 and discontinued Alpha processor development, Sanders brought most of the Alpha design team to the K7 project, adding to the previously acquired NexGen K6 team.

 

Original Release The AMD Athlon processor launched on June 23, 1999, with general availability by August 1999. From August 1999 until January 2002, this initial K7 processor was the fastest x86 chip in the world. The Los Angeles Times noted on October 5, 1999, that "AMD has historically trailed Intel’s fastest processors, but has overtaken the industry leader with the new Athlon." Several features helped the chips compete with Intel, including the refinement of copper interconnect manufacturing about a year before Intel, allowing AMD to increase Athlon clock speeds to the 1 GHz range. The Athlon architecture also utilized the EV6 bus licensed from DEC, allowing AMD to develop its products independently of Intel's GTL+ bus. By summer 2000, AMD was shipping Athlons at high volume, and the chips were used in systems by manufacturers like Gateway and Hewlett-Packard.

 

Later Athlon Iterations The second-generation Athlon, the Thunderbird, debuted in 2000, followed by the Athlon XP in the next year. The Athlon 64, released in 2003, was an AMD64 architecture microprocessor. After the launch of the Phenom processors in 2007, the Athlon name was also used for mid-range processors positioned above brands like Sempron. The Athlon 64 X2, released in 2005, was AMD's first native dual-core desktop CPU, followed by the Athlon X2 family. In 2009, the Athlon II was introduced as a dual-core family of Athlon chips.

 

A low-power Athlon 200GE with a Radeon graphics processor was introduced in September 2018 for $55, positioned under the Ryzen 3 2200G. This iteration of Athlon used AMD's Zen-based Raven Ridge core, which had debuted in Ryzen. With this release, AMD began using the Athlon brand for "low-cost, high-volume products," similar to Intel's Celeron and Pentium Gold. The modern Athlon 3000G was introduced in 2019 and positioned as AMD's highest-performance entry-level processor. AMD places the Athlon in competition with the Intel Pentium, with processing performance in a similar range, while the Athlon 3000G uses Radeon Vega graphics, rated as more powerful than Intel's UHD Grap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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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スロンは、AMDが設計・製造したx86互換マイクロプロセッサシリーズのブランド名です。最初のアスロン（現在はアスロンクラシックと呼ばれる）は、7世代目のx86プロセッサの最初のものであり、1ギガヘルツ（GHz）に達した最初のデスクトッププロセッサです。1999年6月23日にAMDのハイエンドプロセッサブランドとしてデビューしました。これまでに、AMDは64ビットのアスロン64アーキテクチャ、アスロンII、およびソケットAM1デスクトップSoCアーキテクチャとソケットAM4ゼン（Zen）マイクロアーキテクチャを対象とした加速処理ユニット（APU）チップにアスロンの名前を使用しています。現代のゼンベースのアスロンは、2019年にAMDの最高性能エントリーレベルプロセッサとして導入されました。

 

「アスロン」という名前は、古代ギリシャ語のἆθλον（athlon）に由来し、「（スポーツ）競技」や「競技の賞」、「競技の場所；アリーナ」を意味します。元々AMDのハイエンドプロセッサに使用されていたアスロンの名前は、現在は統合グラフィックスを搭載した予算APUに使用されています。AMDはアスロンをインテルのペンティウムと競争させています。

ブランドの歴史

K7の設計と開発 最初のアスロンプロセッサは、1990年代のAMDのK7プロセッサ開発の成果です。AMDの創業者で当時のCEOであったジェリー・サンダースは、1990年代後半に戦略的パートナーシップとエンジニア人材を積極的に追求し、AMD K6プロセッサラインの成功を基に構築しようとしました。1998年に発表された重要なパートナーシップは、AMDと半導体の巨人モトローラの共同開発で、銅ベースの半導体技術を共同開発し、K7プロジェクトが銅製造技術を商業化した最初のプロセッサとなることを可能にしました。サンダースはこのパートナーシップを「バーチャルゴリラ」と呼び、AMDがインテルと競争する製造能力を獲得する一方で、新しい施設への財政的支出を制限することを可能にしました。

 

K7設計チームは、DECで複数のアルファマイクロプロセッサのリードエンジニアとして働いていたダーク・マイヤーが率いました。DECが1998年にコンパックに売却され、アルファプロセッサの開発が中止された後、サンダースはアルファ設計チームのほとんどをK7プロジェクトに引き入れ、以前に取得したネクスジェンK6チームを加えました。

 

元々の発売 AMDアスロンプロセッサは1999年6月23日に発売され、1999年8月には一般に利用可能になりました。1999年8月から2002年1月まで、この初期のK7プロセッサは世界で最も速いx86チップでした。ロサンゼルスタイムズは1999年10月5日に「AMDは歴史的にインテルの最速プロセッサに遅れをとっていたが、新しいアスロンで業界リーダーを追い越した」と報じました。いくつかの機能がチップがインテルと競争するのを助けました。モトローラとの協力により、AMDはインテルより約1年前に銅インターコネクト製造を改善し、これによりアスロンのクロックスピードを1GHzの範囲に引き上げることが可能になりました。アスロンアーキテクチャはDECからライセンスされたEV6バスを使用しており、AMDはインテルのGTL+バスに依存せずに製品を独自に開発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2000年の夏までに、AMDはアスロンを大量出荷し始め、これらのチップはゲートウェイやヒューレットパッカードなどのメーカーのシステムで使用されていました。

 

後のアスロンのバリエーション 第2世代アスロンであるサンダーバードは2000年に登場し、その翌年にはアスロンXPがリリースされました。アスロン64は2003年にリリースされたAMD64アーキテクチャのマイクロプロセッサでした。2007年にペンゴンプロセッサが発売された後、アスロンの名前はセムプロンなどのブランドの上に位置する中級プロセッサにも使用されました。アスロン64 X2は2005年にAMDが設計した最初のネイティブデュアルコアデスクトップCPUとして発売され、アスロンX2ファミリーが続きました。2009年には、アスロンIIがアスロンチップのデュアルコアファミリーとして紹介されました。

 

レイディオングラフィックスプロセッサを搭載した低電力アスロン200GEは2018年9月に55ドルで発売され、ライゼン3 2200Gの下に位置づけられました。このアスロンのバリエーションは、AMDのゼンベースのレイヴンリッジコアを使用しており、ライゼンで初めて登場しました。このリリースにより、AMDはアスロンブランドを「低コスト、高ボリューム製品」を指すために使用し始め、これはインテルのセレロンやペンティウムゴールドと似た状況です。現代のアスロン3000Gは2019年に登場し、AMDの最高性能エントリーレベルプロセッサとして位置づけられました。AMDはアスロンをインテルのペンティウムと競争させており、CPU処理性能は類似の範囲にあり、アスロン3000Gはレイディオンベガグラフィックスを使用しており、これはインテルのUHDグラフィックスよりも強力と評価され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