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ium M [Intel / March 12, 2003]

Pentium M은 2003년 3월에 도입된 모바일 32비트 단일 코어 x86 마이크로프로세서 패밀리로, 수정된 Intel P6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세서는 Intel의 Carmel 노트북 플랫폼의 일환으로, 새로운 Centrino 브랜드 아래에 출시되었다. Pentium M 프로세서는 모델에 따라 최대 열 설계 전력(TDP)이 5W에서 27W까지 달하며, 노트북용으로 설계되었다. Pentium M은 마지막 Pentium III CPU의 핵심에서 진화하였고, Pentium 4의 전면 버스(FSB) 인터페이스, 개선된 명령어 디코딩 및 발행 전단, 향상된 분기 예측, SSE2 지원, 그리고 더 큰 캐시를 추가하였다.

첫 번째 Pentium M 브랜디드 CPU는 코드명 Banias로, 이후 Dothan이 뒤를 이었다. Pentium M 라인은 2009년 7월에 공식 가격 목록에서 제거되었으며, Core 브랜드의 듀얼 코어 모바일 Yonah CPU로 대체되었다. Pentium M은 전력 소비와 열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Pentium 4 M 프로세서를 대체하였다.

Pentium M은 인텔에게 새로운 급진적인 전환을 의미하며, 이는 데스크톱 지향의 Pentium 4의 저전력 버전이 아닌, Pentium III Tualatin 디자인의 대폭 수정된 버전이었다. 이는 노트북 컴퓨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특성인 전력 효율성을 최적화하였다. Pentium M은 평균 전력 소비가 매우 낮고, 데스크톱 프로세서보다 훨씬 낮은 열 출력을 유지하며, Pentium 4 모바일 버전보다 낮은 클럭 속도로 작동하나 비슷한 성능을 발휘한다. 1.6 GHz Pentium M은 일반적으로 2.4 GHz Pentium 4-M보다 더 나은 성능을 낼 수 있다. Pentium M 740은 약 7,400 MIPS와 3.9 GFLOPS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Pentium M은 Pentium III의 실행 코어와 Pentium 4 호환 버스 인터페이스, 개선된 명령어 디코딩/발행 전단, 향상된 분기 예측, SSE2 지원 및 더 큰 캐시를 결합하였다. 일반적으로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2차 캐시는 접근 방법을 사용하여 접근되는 부분만 전원을 켜도록 하였다. 큰 캐시의 주된 의도는 L2 캐시의 대부분이 꺼져 있을 때에도 프로세서가 적절한 크기의 캐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성능이 향상되었다.

기타 전력 절약 방법으로는 동적으로 가변 클럭 주파수와 코어 전압이 있으며, 이는 Pentium M이 시스템이 유휴 상태일 때 클럭 속도를 조절하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한다. SpeedStep 3 기술을 사용하여 1.6 GHz Pentium M은 효과적으로 600 MHz, 800 MHz, 1000 MHz, 1200 MHz, 1400 MHz 및 1600 MHz의 클럭 속도로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중간 클럭 상태는 CPU가 조건에 맞게 클럭 속도를 더 잘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Pentium M의 전력 요구 사항은 유휴 상태에서 5와트에서 최대 부하 시 27와트까지 다양하다. 이는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더 작은 노트북에 Pentium M을 포함할 수 있게 해준다.

인텔은 Pentium M을 모바일 제품으로만 마케팅하였으나, AOpen, DFI 및 MSI와 같은 메인보드 제조업체들은 Pentium M 호환 보드를 비모바일 애호가, HTPC,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 응용 프로그램을 위해 제작하였다. ASUS는 선택된 ASUS 메인보드에서 Pentium 4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어댑터 CT-479를 개발하였다. Shuttle Inc.는 저전력 소비와 최소한의 냉각 시스템 소음을 강조하여 패키지된 Pentium M 데스크탑을 제공하였다. Pentium M 프로세서는 저전력 소비로 인해 팬리스 및 소형 임베디드 PC 설계에 적합하여 임베디드 시스템 제조업체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Pentium M은 또한 Notebook Hardware Control 또는 RMClock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언더볼팅이 잘 이루어진다.

 

M 라인은 원래 이스라엘에서 설계되었으며, 첫 번째 Pentium M은 고대 골란 고원 지역의 유적지 이름인 Banias라는 코드명으로 불린다. 인텔 하이파 팀은 이전에 Timna의 메모리 컨트롤러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는 초기 P6 메모리 컨트롤러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P6 아키텍처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인텔은 그들에게 모바일 CPU의 백업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수행할 것을 요청하였다. 제품 코드 80535를 부여받았으며, 초기에는 모델 번호 접미사가 없었으나 나중에 Pentium M 705로 식별되었다. 130nm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900 MHz에서 1.7 GHz까지의 주파수에서 출시되었고, 400 MT/s FSB를 사용하며 1MB의 Level 2 캐시를 갖추고 있다. 코어 평균 TDP(열 설계 전력)는 24.5와트이다.

 

Banias 계열 프로세서는 내부적으로 물리적 주소 확장(Physical Address Extension, PAE)을 지원하지만, CPUID 정보에서 PAE 지원 플래그를 표시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일부 운영 체제(주로 리눅스 배포판)는 이러한 프로세서에서 부팅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PAE 지원이 커널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forcepae' 리눅스 부팅 옵션을 사용하면 이러한 경우에 리눅스가 PAE를 사용하여 부팅할 수 있다. 윈도우 8 이후 버전도 PAE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세서에서 부팅을 거부한다. PAE 지원 플래그가 CPUID 정보에 활성화되지 않은 Banias 및 Dothan 계열 프로세서가 설치된 상태에서 부팅을 시도하면 부팅 과정 초기에 ntoskrnl.exe를 로드하려 할 때 오류 코드 0xc0000260(UNSUPPORTED_PROCESSOR)와 함께 크래시가 발생한다.

 

2003년 9월 17일, 인텔은 차세대 Pentium M 프로세서인 "Dothan"의 출시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프로세서는 이스라엘의 또 다른 고대 도시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2004년 5월 10일에 공식 출시되었다. Dothan Pentium M 프로세서(제품 코드 80536, CPUID 0x6DX)는 클럭 속도 대신 "프로세서 번호"로 식별되는 최초의 인텔 프로세서 중 하나로, 서로 다른 프로세서 간의 보다 정확한 구분을 가능하게 하였다. 초기 Dothan 버전은 400 MT/s 전면 버스(FSB)를 사용하며, Pentium M 710(1.4 GHz), 715(1.5 GHz), 725(1.6 GHz), 735(1.7 GHz), 745(1.8 GHz), 755(2.0 GHz), 765(2.1 GHz)로 알려져 있다. 이 초기 Dothan 모델들은 모두 21W의 TDP와 2MB의 L2 캐시를 가지고 있다.

700 시리즈 Dothan Pentium M 프로세서는 원래의 Banias Pentium M과 기본 설계를 유지하였지만, 90nm 공정으로 제조되며 2배의 2차 캐시를 갖추었다. 다이 크기는 87 mm²로 원래의 Pentium M과 비슷하며, 1000 시리즈는 약 1억 4천만 개의 트랜지스터를 포함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2MB 캐시를 구성하고 있다. TDP는 Banias의 24.5W에서 21W로 줄어들었지만, 낮은 클럭 속도에서의 전력 사용량은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제3자 하드웨어 리뷰 사이트에서 실시한 테스트에 따르면 Banias와 Dothan 장착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은 대략 동등하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Dothan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Banias보다 약 10-20%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Dothan 코어의 개정판은 2005년 1분기에 Sonoma 칩셋과 함께 출시되었으며, 533 MT/s FSB와 NX 비트의 Intel 명칭인 XD를 지원한다. 이 개정판에서는 CPUID에서 PAE 지원 플래그가 활성화되어, 이전 Pentium M에서 PAE가 사용할 수 없다고 표시되었던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로 인해 리눅스 배포판과 Windows 8 이후 버전에서의 부팅 오류가 해결되었다. 이러한 개정된 Dothan 프로세서에는 730(1.6 GHz), 740(1.73 GHz), 750(1.86 GHz), 760(2.0 GHz), 770(2.13 GHz) 및 780(2.26 GHz)가 포함되며, TDP는 27W, L2 캐시는 2MB이다.

2005년 7월, 인텔은 780(2.26 GHz)과 저전압 778(1.60 GHz)을 출시하였다.

이 프로세서 라인은 2005년 7월 기준으로 1.0 GHz에서 2.26 GHz의 클럭 속도로 작동하는 모델을 가지고 있다. 낮은 주파수의 모델들은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고 열 출력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저전압 또는 초저전압 CPU이다. 718(1.3 GHz), 738(1.4 GHz), 758(1.5 GHz) 모델은 저전압(1.116 V)으로 TDP가 10W이고, 723(1.0 GHz), 733(1.1 GHz), 753(1.2 GHz) 모델은 초저전압(0.940 V)으로 TDP가 5W이다.

---

The Pentium M is a mobile 32-bit single-core x86 microprocessor family introduced in March 2003, based on a modified Intel P6 microarchitecture. This processor was launched under the new Centrino brand as part of Intel's Carmel notebook platform. Depending on the model, the Pentium M has a maximum thermal design power (TDP) ranging from 5W to 27W, specifically designed for laptops. The Pentium M evolved from the last Pentium III CPU and added features such as the front-side bus (FSB) interface from the Pentium 4, improved instruction decoding and issuing, enhanced branch prediction, SSE2 support, and larger cache sizes.

 

The first Pentium M branded CPU was codenamed Banias, followed by Dothan. The Pentium M line was officially removed from Intel’s price list in July 2009 and replaced by the dual-core mobile Yonah CPUs under the Core brand. The Pentium M replaced the Pentium 4 M processors, which struggled with power consumption and heat issues.

 

The Pentium M represented a radical shift for Intel, as it was not a low-power version of the desktop-oriented Pentium 4 but a significantly modified version of the Pentium III Tualatin design. This optimization for power efficiency was essential for extending battery life in laptops. Although the Pentium M operated at lower clock speeds than desktop processors, it maintained much lower power consumption and thermal output while achieving similar performance levels. For example, a 1.6 GHz Pentium M could outperform a 2.4 GHz Pentium 4-M. The Pentium M 740 could deliver around 7,400 MIPS and 3.9 GFLOPS of performance.

 

The Pentium M combined the execution core of the Pentium III with a Pentium 4-compatible bus interface, improved instruction decoding/issuing, enhanced branch prediction, SSE2 support, and a larger cache. Typically, the power-hungry secondary cache utilized an approach where only the accessed portions were powered on. The primary purpose of the large cache was to allow the processor to use an adequately sized cache even when most of the L2 cache was turned off, thereby improving performance.

 

Other power-saving techniques included dynamically adjustable clock frequencies and core voltages, allowing the Pentium M to modulate its clock speed during idle states to save energy. Utilizing SpeedStep 3 technology, the 1.6 GHz Pentium M could effectively adjust its clock speed to 600 MHz, 800 MHz, 1000 MHz, 1200 MHz, 1400 MHz, and 1600 MHz. These intermediate clock states enabled the CPU to adjust its clock speed more effectively according to conditions. The power requirements for the Pentium M ranged from 5 watts in idle state to 27 watts under maximum load, allowing notebook manufacturers to incorporate the Pentium M into smaller laptops.

 

Although Intel marketed the Pentium M solely as a mobile product, motherboard manufacturers such as AOpen, DFI, and MSI produced Pentium M-compatible boards for non-mobile enthusiasts, HTPCs, workstations, and server applications. ASUS developed an adapter, the CT-479, allowing selected ASUS motherboards to use Pentium 4 processors. Shuttle Inc. offered packaged Pentium M desktops, emphasizing low power consumption and minimal cooling system noise. The Pentium M processor's low power consumption made it suitable for fanless and compact embedded PC designs, garnering interest from embedded system manufacturers. The Pentium M also facilitated undervolting with programs like Notebook Hardware Control or RMClock.

 

The M line was originally designed in Israel, and the first Pentium M was codenamed Banias, named after an ancient site in the Golan Heights. Intel's Haifa team had previously worked on the Timna memory controller, possessing detailed knowledge of the P6 architecture based on earlier designs. Intel quickly tasked them with backing up the mobile CPU project, assigning the product code 80535, which initially had no model number suffix but was later identified as the Pentium M 705. It was manufactured using a 130nm process and launched with frequencies ranging from 900 MHz to 1.7 GHz, utilizing a 400 MT/s FSB and featuring a 1MB Level 2 cache. The core's average TDP was 24.5 watts.

 

The Banias series processors internally supported Physical Address Extension (PAE) but did not display the PAE support flag in CPUID information, which led some operating systems (primarily Linux distributions) to refuse booting on these processors. This was due to the kernel's requirement for PAE support. Using the 'forcepae' Linux boot option allowed these distributions to boot using PAE. Since Windows versions after 8 also require PAE support, attempts to boot with Banias and Dothan processors that had the PAE flag disabled in CPUID resulted in a crash during the early boot process, showing error code 0xc0000260 (UNSUPPORTED_PROCESSOR) when attempting to load ntoskrnl.exe.

 

On September 17, 2003, Intel announced plans for the next-generation Pentium M processor, "Dothan," named after another ancient city in Israel, officially launched on May 10, 2004. The Dothan Pentium M processor (product code 80536, CPUID 0x6DX) was one of the first Intel processors identified by "processor number" rather than clock speed, allowing for more precise differentiation between processors. The initial Dothan versions used a 400 MT/s front-side bus (FSB) and included models such as the Pentium M 710 (1.4 GHz), 715 (1.5 GHz), 725 (1.6 GHz), 735 (1.7 GHz), 745 (1.8 GHz), 755 (2.0 GHz), and 765 (2.1 GHz), all featuring a TDP of 21W and a 2MB L2 cache.

 

The 700 series Dothan Pentium M processors maintained the basic design of the original Banias Pentium M but were manufactured using a 90nm process and featured double the L2 cache. The die size was approximately 87 mm², similar to the original Pentium M, and the 1000 series included around 140 million transistors, most of which constituted the 2MB cache. The TDP was reduced from 24.5W in Banias to 21W in Dothan, although power usage at lower clock speeds increased significantly. However, tests conducted by third-party hardware review sites reported that battery life was roughly equivalent for notebooks equipped with either Banias or Dothan processors. Additionally, Dothan generally exhibited about a 10-20% performance improvement over Banias in most scenarios.

 

Revisions to the Dothan core were launched in the first quarter of 2005 with the Sonoma chipset, supporting a 533 MT/s FSB and NX bit (known as XD by Intel). This revision activated the PAE support flag in CPUID, resolving the previous issue of PAE not being available on earlier Pentium M processors. Consequently, booting issues with Linux distributions and Windows versions after 8 were alleviated. These revised Dothan processors included models such as the 730 (1.6 GHz), 740 (1.73 GHz), 750 (1.86 GHz), 760 (2.0 GHz), 770 (2.13 GHz), and 780 (2.26 GHz), all with a TDP of 27W and a 2MB L2 cache.

 

In July 2005, Intel released the 780 (2.26 GHz) and the low-voltage 778 (1.60 GHz) models. By July 2005, the processor line included models operating at clock speeds ranging from 1.0 GHz to 2.26 GHz. The lower-frequency models were designed as low-voltage or ultra-low-voltage CPUs to improve battery life and reduce thermal output. The low-voltage models 718 (1.3 GHz), 738 (1.4 GHz), and 758 (1.5 GHz) had a TDP of 10W, while the ultra-low-voltage models 723 (1.0 GHz), 733 (1.1 GHz), and 753 (1.2 GHz) operated at 5W.

---

ペンティアムMは、2003年3月に導入されたモバイル32ビット単一コアx86マイクロプロセッサファミリーで、修正されたインテルP6マイクロアーキテクチャに基づいています。このプロセッサは、インテルのカーメルノートブックプラットフォームの一環として新しいセントリーノブランドの下で発売されました。ペンティアムMプロセッサは、モデルによって最大熱設計電力（TDP）が5Wから27Wまであり、ノートパソコン向けに設計されています。ペンティアムMは、最後のペンティアムIII CPUから進化し、ペンティアム4のフロントサイドバス（FSB）インターフェース、改善された命令デコーディングと発行、向上した分岐予測、SSE2サポート、およびより大きなキャッシュを追加しました。

 

最初のペンティアムMブランドのCPUは、コード名バニアスで、次にドーサンが続きました。ペンティアムMラインは、2009年7月にインテルの価格リストから正式に削除され、CoreブランドのデュアルコアモバイルヨナCPUに置き換えられました。ペンティアムMは、電力消費と熱問題で苦しんでいたペンティアム4Mプロセッサを置き換えました。

ペンティアムMは、インテルにとって新たな急進的な転換を意味し、デスクトップ指向のペンティアム4の低電力版ではなく、ペンティアムIIIタラチンデザインの大幅に修正されたバージョンでした。この電力効率の最適化は、ノートパソコンのバッテリー寿命を延ばすために必須の特性でした。ペンティアムMは、デスクトッププロセッサよりもはるかに低い電力消費と熱出力を維持し、同様の性能を発揮しながら低いクロック速度で動作しました。例えば、1.6 GHzのペンティアムMは、一般的に2.4 GHzのペンティアム4-Mよりも良い性能を発揮します。ペンティアムM 740は約7,400 MIPSと3.9 GFLOPSの性能を発揮することができます。

 

ペンティアムMは、ペンティアムIIIの実行コアとペンティアム4互換のバスインターフェース、改善された命令デコーディング/発行、向上した分岐予測、SSE2サポート、さらに大きなキャッシュを組み合わせています。一般的に電力を多く消費する二次キャッシュは、アクセスされた部分だけに電源を供給する方法を使用しました。大きなキャッシュの主な目的は、L2キャッシュのほとんどがオフになっているときでもプロセッサが適切なサイズのキャッシュを使用できるようにすることで、これによって性能が向上しました。

 

その他の省電力手法として、動的に可変クロック周波数とコア電圧があり、これによりペンティアムMはシステムがアイドル状態にあるときにクロック速度を調整してエネルギーを節約できるようになります。SpeedStep 3技術を使用して、1.6 GHzのペンティアムMは、600 MHz、800 MHz、1000 MHz、1200 MHz、1400 MHz、1600 MHzのクロック速度に効果的に調整できます。これらの中間クロック状態は、CPUが条件に応じてクロック速度をよりうまく調整できるようにします。ペンティアムMの電力要件は、アイドル状態で5ワットから最大負荷時に27ワットまで異なり、ノートパソコンメーカーがより小型のノートパソコンにペンティアムMを含めることを可能にします。

 

インテルはペンティアムMをモバイル製品としてのみマーケティングしましたが、AOpen、DFI、MSIなどのマザーボードメーカーは、ペンティアムM互換のボードを非モバイル愛好者、HTPC、ワークステーション、およびサーバーアプリケーション向けに製造しました。ASUSは、選択されたASUSマザーボードでペンティアム4プロセッサを使用できるようにするアダプタCT-479を開発しました。シャトル社は、低消費電力と最小限の冷却システムのノイズを強調したパッケージ化されたペンティアムMデスクトップを提供しました。ペンティアムMプロセッサは、その低消費電力によりファンレスおよび小型の組み込みPC設計に適しており、組み込みシステムメーカーの間でも関心を集めています。また、Notebook Hardware ControlやRMClockなどのプログラムを使用して、ペンティアムMはアンダーボルティングを行いやすいです。

 

Mラインは元々イスラエルで設計され、最初のペンティアムMは古代ゴラン高原の遺跡にちなんでバニアスというコード名が付けられました。インテルのハイファチームは、以前にティムナのメモリコントローラの作業を行っており、これは初期のP6メモリコントローラ設計に基づいており、P6アーキテクチャに関する詳細な知識を持っていました。インテルは彼らにモバイルCPUのバックアッププロジェクトを迅速に実施するように依頼しました。製品コード80535が付与され、初めはモデル番号の接尾辞がありませんでしたが、後にペンティアムM 705として識別されました。130nmプロセスで製造され、900 MHzから1.7 GHzまでの周波数で発売され、400 MT/s FSBを使用し、1MBのLevel 2キャッシュを備えています。コアの平均TDP（熱設計電力）は24.5ワットです。

 

バニアス系プロセッサは内部的に物理アドレス拡張（PAE）をサポートしていますが、CPUID情報にPAEサポートフラグが表示されませんでした。このため、一部のオペレーティングシステム（主にLinuxディストリビューション）は、これらのプロセッサでのブートを拒否することがあります。これは、カーネルがPAEサポートを必要とするためです。「forcepae」Linuxブートオプションを使用すると、この場合にLinuxがPAEを使用してブートできます。Windows 8以降のバージョンでもPAEサポートが必要なため、これらのプロセッサでのブートを試みると、初期のブートプロセスでエラーコード0xc0000260（UNSUPPORTED_PROCESSOR）と共にクラッシュが発生します。

 

2003年9月17日、インテルは次世代ペンティアムMプロセッサ「ドーサン」の発売計画を発表しました。このプロセッサはイスラエルの別の古代都市の名前を冠しており、2004年5月10日に正式に発売されました。ドーサンペンティアムMプロセッサ（製品コード80536、CPUID 0x6DX）は、クロックスピードではなく「プロセッサ番号」で識別される最初のインテルプロセッサの一つで、異なるプロセッサ間のより正確な区別を可能にしました。初期のドーサンバージョンは400 MT/sのフロントサイドバス（FSB）を使用し、ペンティアムM 710（1.4 GHz）、715（1.5 GHz）、725（1.6 GHz）、735（1.7 GHz）、745（1.8 GHz）、755（2.0 GHz）、765（2.1 GHz）として知られています。これらの初期ドーサンモデルはすべて21WのTDPと2MBのL2キャッシュを備えています。

 

700シリーズのドーサンペンティアムMプロセッサは、元々のバニアスペンティアムMの基本設計を維持しながら、90nmプロセスで製造され、L2キャッシュが2倍になっています。ダイサイズは約87 mm²で、元のペンティアムMと同様であり、1000シリーズには約140百万のトランジスタが含まれており、その大部分は2MBのキャッシュで構成されています。TDPはバニアスの24.5Wからドーサンの21Wに減少しましたが、低クロックスピードでの電力使用量は大幅に増加しました。しかし、第三者のハードウェアレビューサイトによるテストでは、バニアスまたはドーサンプロセッサを搭載したノートパソコンのバッテリー寿命はほぼ同等であると報告されています。さらに、ドーサンは多くのシナリオでバニアスよりも約10〜20%の性能向上を示しました。

 

ドーサンコアの改訂版は、2005年第1四半期にソノマチップセットとともに発売され、533 MT/sのFSBとNXビット（インテルによってはXDと呼ばれる）をサポートしています。この改訂により、CPUIDにPAEサポートフラグが有効化され、以前のペンティアムMプロセッサでのPAEが利用可能になり、LinuxディストリビューションやWindows 8以降のバージョンとのブートの問題が解消されました。これらの改訂されたドーサンプロセッサには、モデル730（1.6 GHz）、740（1.73 GHz）、750（1.86 GHz）、760（2.0 GHz）、770（2.13 GHz）、780（2.26 GHz）が含まれており、すべて27WのTDPと2MBのL2キャッシュを備えています。

 

2005年7月、インテルは780（2.26 GHz）と低電圧モデル778（1.60 GHz）を発売しました。2005年7月時点で、プロセッサラインには1.0 GHzから2.26 GHzまでの動作周波数を持つモデルが含まれていました。低周波数モデルは、バッテリー寿命を向上させ、熱出力を減少させるために、低電圧または超低電圧のCPUとして設計されていました。低電圧モデル718（1.3 GHz）、738（1.4 GHz）、758（1.5 GHz）はTDPが10Wで、超低電圧モデル723（1.0 GHz）、733（1.1 GHz）、753（1.2 GHz）は5Wで動作します。